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르메스 Hermes 슬리퍼 중 유명한 모델인 '오란' 샌들 슬리퍼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에르메스 오란 샌달은 아이코닉한 에르메스 스타일로 H 컷아웃이 특징이며, 스웨이드 고트스킨 소재의 샌들입니다.
가죽으로 이루어진 것이 보편적이나, 데님 또는 털로 이루어진 제품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1. 오란 가격
2. 오란 사이즈 및 팁
3. 오란 색상
4. 주의점 및 착화감 후기
1. 에르메스 오란 가격
에르메스 오란은 기본 가죽제품 기준으로 현재 공홈가 105만원입니다.
오란 샌들 중 털로 이루어저진 것은 156만원이고, 데님 제품은 119만원입니다.
악어가죽으로 이루어진 제품도 있는데 352만원입니다.
만약에 원하시는 제품이 없는 경우에는 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매할수 있는데 웃돈 20만원 이상을 지출하셔야 인기 색상의 제품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2. 오란 사이즈 및 팁
에르메스 오란 사이즈 선택하실 때 참고하실 수 있는 팁입니다.
에르메스 오란은 한국 발사이즈 230mm 기준 36, 235mm 기준 36.5, 240mm 기준 37이며 5mm가 추가될 수록 0.5 사이즈를 업 하셔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만약 정사이즈를 구매하실 경우에는 발끝이 오란 가장자리까지 닿을만큼 딱 맞는 사이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0.5 사이즈 업하셔서 구매하시기도 합니다. 다만, 발등부분에 닿는 가죽, 덮개 부분이 크지는 않기 때문에 반사이즈 업하실 경우에는 헐떡이실 수 있습니다.
발등이 두껍지 않거나 발볼이 넓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냥 정사이즈를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에르메스 오란 색상, 컬러
에르메스 오란 색상은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색상뿐만 아니라 가죽 등 질감도 다양한데요.
먼저 매끈한 카프스킨부터 질감이 느껴지는 앱송, 스웨이드 고트스킨과 악어가죽이 있고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시어링 소재의 털 제품, 데님 질감도 있습니다.
아래는 에르메스 공홈에 24.7월 기준으로 올라와있는 판매 색상입니다.
에르메스 오란 샌들 색상 중에서는 유명한 제품이 화이트, 블랙, 카멜일텐데요. 특히 블랙과 카멜은 인기가 많기 때문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시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워크인(백화점에 직접 구매), 공식 홈페이지 대기(대기 절차는 없고 계속해서 홈페이지를 확인), 또는 웃돈을 주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4. 주의점 및 착화감 후기
에르메스 오란의 경우에는 밑창이 얇기 때문에 '비브람'이라는 것을 통해 밑창 보강을 많이 진행합니다.
이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셀프로 구매해서 진행하시거나, 비브람 보강 쇼핑몰에 의뢰해서 보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금액은 3만원에서 10만원 사이로 가능합니다.
에르메스 오란은 어느 패션에서나 잘 어울리는 '휘뚜루마뚜루템'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나 발바닥 크기가 넓지는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신는 경우에는 발가락, 발바닥이 아프다는 말도 많습니다. 딱딱한 슬리퍼기 때문에 착화감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네요.
특히, 비브람 밑창 보강 전에는 밑창도 약하고 헐떡이는 슬리퍼에 딱딱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신기에는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집앞 마실 또는 가벼운 데이트를 즐기실 때 예쁘게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로서 에르메스 오란 후기를 마칩니다 :) 모두 즐거운 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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